2016년이 시작된지 벌써 5일째~
일상에서 바뀐건 없지만 달력의 1월이라는 숫자가 희망차게 다가오는건 기분 탓일까요?
이 기분, 이 느낌으로 go~go~
그동안 한참을 손놓고 있었던 포스팅도 오늘부터 다시 시작해보려고 합니다.
2016년 새롭게 결심하며 시작하는 나의 첫포스팅은 술집~
아놔~ 새해 첫 포스팅부터 술집이라니 좀 그렇지만 지난 연말 가족들과 함께 오붓한 송년회를 했던곳이고
넘 마음에 들었던 곳이라 올 첫 포스팅 주제로 삼았네요
바로 포남동 1주공앞에 위치한 술집으로 "화로 이야기"라는 곳입니다.
화로이야기는 수제 꼬치구이를 전문으로하는 술집인데 오픈한지 한달 도 안된 따끈따끈한 포남동 술집이랍니다.
울 집이랑 멀지도 않아 걸어가면 대리운전비도 들지 않아 더 좋은곳..
차타고 지나다니며 노란 간판이 눈에 띄어 들어가게 된 곳이지요
들어가면서 보이는 내부가 아주 깔끔 ~
음식 나오기 전 테이블 세팅모습입니다.
본격적 메인 꼬치안주 나오기전에 나오는 에피타이저 음식들
플레이팅도 멋지고 맛도 아주 상큼하니 좋았어요
깜찍한 미니 후라이팬땜에 특별해 보였던 계란후라이~
드디어 비쥬얼 끝내주는 화로이야기의 수제꼬치 등장이요~
원하는꼬치종류를 선택해서 주문할 수 있지만 우린 처음이라 어떤 꼬치가 맛난지 몰라사장님께 잘나가는 꼬치로
골라 달라고 했더니 요렇게 여러가지 종류의 꼬치를 예쁘게 담아내 오셨네요
우리 꼬치집에 술 먹으러 온거 맞아? 할 정도의 아름다운 비쥬얼
요건 또 뭐야?
꼬치 구워 먹는 미니화로랍니다.
이곳에서는 꼬치를 이 미니화로에 직접 구워서 먹는다고 하네요
1차로 초벌구이만 해서 나오는 꼬치를 요 화로에서 구워 먹으면 돼요
지글지글~꼬치를 하나씩 빼서 익혀 보아요
불이 약할땐 사장님 콜~ 숯을 추가하셔야돼요
빨리 먹고싶은데 익는 시간이 좀 필요해요
인내를 가지고 기다려야 함~
식사 안하고 간 사람들을 위해 짜장밥과 카레밥 메뉴도 있어서 우리도 시켰어요
약간의 인내끝에 드디어 맛 볼시간~
3가지 소스중에 기름장 소스에 콕 찍어 먹어보았습니다 .
베이컨 맛과 야채가 어우러져 고소하면서 상큼한 꼬치 맛이네요
요번에는 꼬치째 구워 봤습니다.
술 보다는 안주발이 더 쎈 5명이 턱 괴고 기다리고 있는데 하나씩 빼서 구우려니 시간이 좀...
꼬치종류들 보이시나요
기본적으로 베이컨 말이 들어간게 많아요
베이컨 속에 새우,야채,떡 등 여러가지가 들어있어요
그리고 돼지껍데기꼬치,닭껍질꼬치,닭연골꼬치등 여러종류의 수제꼬치가 있어
어떤 맛일지 탐색하는 재미도 솔솔....
꼬치구어지는 동안 이런저런 이야기도 솔솔하면서
천천히 음주와 안주맛을 즐길 수 있어서 좋았던곳이에요
그리고 아이들 간식 아이템도 많이 얻어올 수 있어서 더 좋았던
다시 또 가고싶은 술집
강릉 포남동술집 '화로이야기' 였습니다
포남 1주공 들어가시는길에 있습니다.
033-651-923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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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7.04.02 21:56 [ ADDR : EDIT/ DEL : REPLY ]